윤형권 전 한국일보 기자 |
윤형권(51) 전 한국일보 기자가 6·4세종시의원 선거에서 제12선거구(첫마을 1~3단지, 나성동 등)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윤 전 기자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과 문화·관광은 세종의 성장 동력이자, 자족기능 확보에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세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운 전 기자는 21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선거사무실은 한솔동 금강프라자 1층에 마련했다.
그는 선거공약으로 ▲스마트교육 연구센터 설립 지원 ▲교육 분야의 새로운 직업군(스마트학습도우미) 개발로 여성인력 고용 창출 ▲교육조례 제정·개정으로 불안한 세종교육 탈피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지원 ▲문화시설과 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게이트볼장 등 조기착공 ▲정부청사 일대의 박물관 단지를 워싱턴 스미소니언처럼 관광자원화해 자족기능 확보 등을 내걸었다.
그는 "기자의 눈으로, 세종시정과 교육행정을 철저히 감시해 혈세가 한 푼도 새나가지 않도록 깐깐하게 살펴보겠다"고도 했다.
윤 전 기자는 공주대 사범대학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대전일보 정치·행정부 차장, 세종포스트 창간 대표, 한국일보 기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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