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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의원 “세종특위 활동시한 연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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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의원 “세종특위 활동시한 연장해야”
  • 최태영 기자
  • 승인 2014.02.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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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400억 실링 확보 위해 이해찬 의원과 협력키로

지방선거 후보 상향식 공천 무게
원대대표 거론 관련 "선당후사"

새누리당 이완구 의원(63, 충남 부여·청양)이 "세종시특별법 개정 등을 위해 설치해 운영해 온 세종시 지원 특별위원회의 활동 시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당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15일 세종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전 행복도시건설청장)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별도로 만난 자리에서다.

그는 "세종시특별법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을 통해 세종시에 대한 국가 재정 지원의 틀은 만들었지만 앞으로 세종시가 명품도시가 되려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연간 1400억 원 규모의 광특회계 실링(정부예산 요구한도) 확보가 필요하다는 세종시의 건의가 있었다"며 "여·야를 떠나 이해찬 의원 등과 협의해 세종시 발전을 위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6·4지방선거 후보 공천과 관련, "당내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 중이지만 유권자가 공천을 결정하는 상향식 공천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했다. 야당의 ‘박근혜정부 심판론’에 대해서는 "지방선거를 통한 정권 심판론은 지방행정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의 정략적 발언"이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고 국민들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자신이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선당후사(先黨後私, 개인의 명예보다 당을 우선함)의 입장"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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