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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콘텐츠 강화 주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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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콘텐츠 강화 주안점
  • 세종포스트
  • 승인 2013.12.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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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개편 | 세종포스트가 이렇게 바뀝니다

지면으로 읽는 인문학강좌,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등
김유혁·박권일·이명주 등 스타 칼럼니스트 대거 영입


세종포스트가 신년특집호(제129호)를 계기로 대대적인 지면개편을 단행합니다.

2012년 4·11 총선 특집 ‘창간예비호’(4월 6일자)를 시작으로 발행을 시작해 어느덧 20개월이 흘렀습니다. 지난 2월 18일자(제84호) ‘콩나물 교실’부터는 커버스토리 중심으로 신문을 리뉴얼했습니다. 정부의 잘못된 수요예측에서 비롯한 첫마을 학교대란을 반면교사로 삼아 향후 건설되는 생활권의 신설학교 수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담았습니다.

이후 10개월여가 흘렀습니다. 커버스토리를 통해 행복도시가 제대로 건설될 수 있도록 여론을 환기하는 노력을 나름대로는 열심히 했다고 자부합니다. 독자들께서는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동안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4년에도 행복도시 건설의 키워드를 골라 심층 분석하는 종전의 커버스토리 중심의 편집방향을 유지하겠습니다. 메트로, 교육, 경제 등의 지면도 한층 양질의 정보와 비판기능을 강화하도록 애쓰겠습니다. 이를 위해 기자도 충원했습니다.

세종포스트는 품격 높은 문화의식을 고양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지면개편을 단행한 근본적 이유입니다. 지면개편은 인문교양 콘텐츠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할만한 칼럼니스트도 여러분 모셨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제공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먼저 신문으로 읽는 인문학강좌를 마련했습니다. 정병조(금강대 총장)의 ‘풍경소리’, 이환태(목원대 교수)의 ‘문학 산책’, ‘김유혁(단국대 종신명예교수)의 ‘제왕이야기’, 송 전(한남대 교수)의 ‘연극읽기’가 순서대로 매주 1회씩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예술에 대한 교양강좌로는 ‘웃는 얼굴’의 화가 이순구의 ‘미술 산책’, 한동운(음악평론가)의 ‘클래식노트’, 정은영(한국교원대 교수)의 ‘미술사이야기’, 문옥배(당진문예의전당 관장)의 ‘문화읽기’를 준비했습니다.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이라고 할까요? 교육전문가들의 지면강좌도 준비했습니다. 이명주(공주교대 교수)의 ‘명품교육’, 강수돌(고려대 교수)의 ‘어깨동무 사회’, 김기남(대전대 교수)의 ‘배움터 이야기’, 전영주(목원대 교수, EBS자문위원)의 ‘학교 이야기’ 등은 특히 아이들 교육에 열정이 큰 행복도시 독자들께 사랑받는 코너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사(정치·행정) 분야에서도 스타 칼럼니스트를 대거 영입했습니다. 베스트셀러 <88만원 세대>의 작가 박권일(사회비평가)의 ‘소수 의견’을 비롯해 맹수석(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의 ‘시사산책’, 김수현(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의 ‘골고루 세종’, 장수찬(목원대 교수)의 ‘폴리스 이야기’ 등은 우리 사회를 읽는 다양한 관점을 제공해 줄 겁니다.

관점의 다양화를 위해 매주 연재되던 송길룡(칼럼니스트)의 ‘시네필 노트’를 월 2회로 줄이는 대신 김지용(중부대 교수)의 ‘시네마 쉐이크’, 황혜진(목원대 교수)의 ‘영화와 세상’이 새롭게 독자들께 선보입니다.

2014년에도 세종포스트와 함께 행복한 세종특별시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편집국장 yibido@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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