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아리 ‘켐토리’ 교육부장관상 수상
한솔고등학교(교장 김상학) 과학 동아리 켐토리(Chem-tory)가 제3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 전시·체험 부분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전국단위 학생 동아리 축제로 올 대회는 대구 엑스코(EXCO)에서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렸다. 전시·체험 부분에는 전국 166개 고등학교 동아리가 참여했다.
한솔고 과학동아리 ‘켐토리’(지도교사 황현숙·구은영)는 ‘마녀의 페트 실험실’이라는 부스를 설치하고 재활용품으로 여러 가지 과학 이론을 깨우칠 수 있는 ‘병 속의 허리케인’, ‘라바 램프 만들기’ 등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동아리는 개교 첫 해인 2012년부터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 의해 자생적으로 만들어졌다. 동아리 대표 학생인 권혜림(2학년) 양은 "과정의 즐거움을 추구하며 즐기면서 노력했던 활동이 예상치 못한 큰 선물을 안겨줘 기쁘다"고 했고, 또 다른 대표 학생 김형기 군(이상 2학년)은 "이번 경험이 미래의 나의 꿈에 성큼 다가간 느낌을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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