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명 경쟁자 물리치고 최후의 1인 등극
지난 6월 2일 세종시 특집으로 마련된 'KBS 도전! 골든벨'에서 명예의 전당에 등극한 세종고 김진욱 군이 연말특집 왕중왕전에서도 왕중왕에 올랐다. |
세종고등학교(교장 이훈범) 김진욱(3학년) 군이 2013년 <KBS 도전! 골든벨> 왕중왕이 됐다. 김 군은 지난 6월 2일 세종지역 전체 고교가 참가한 세종시 특집에서 제93대 명예의 전당에 등극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12월 1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녹화된 연말특집에서 김 군은 전국에서 모인 경쟁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최후의 1인이 됐다. 왕중왕전은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문제를 푸는 일종의 ‘서바이벌’로 진행됐다.
왕중왕전에는 올 한 해 골든벨에 도전한 최우수 학생 100명이 참가했으며 이날 방송분은 12월 29일 저녁 7시10분 연말특집으로 방영 예정이다.
김 군은 지금까지 학원이나 과외 한 번 하지 않고 학교 공부에만 충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에서는 상식왕, 백과사전, 암기왕 등으로 불린다. 앞으로 대학에 진학해서는 행정고시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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