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기획자들’ 은유 지음 | 소란 펴냄 | 1만5000원
지난 몇 년 간 전국의 도시 풍경에 유의미한 변화를 일으킨 7명을 인터뷰한 책. 소비에 매몰된 홍대 거리에 책 읽는 풍경을 도입한 서울와우북페스티벌 기획자 이채관, 농사를 예술 작품으로 바꿔 도시 한복판에 놓은 쌈지농부 창업자 천호균, 도심공원 사업으로 도시의 허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서울숲 운영자 이강오, 시골 전통시장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합창단을 만든 커뮤니티 플래너 오형은, 홍대클럽데이 행사로 도시의 욕망 에너지를 콘텐츠화한 최정한, 오래된 도시 전주를 청년들의 땅으로 바꾼 사회적기업 이음의 대표 김병수, 마을 벽화의 창시자 격인 공공미술프리즘 대표 유다희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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