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에 의한 효율적 운영" 강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지부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김관호 지부장(사진 중앙에서 왼쪽) 등 임원진이 케이크 절단식을 하고 있다.

세종시 출범 1년 4개월 만에 지역공인중개사들의 권익보호와 부동산 공정거래 정착 등을 목적으로 한 실질적 직능단체가 출범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지부(이하 시지부)는 지난 15일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창립식 및 초대 지부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한식 세종시장,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 이해광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신헌철 충남대 세종시 동창회장 등 외빈과 지역 공인중개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한 시지부는 앞으로 450여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정보교류에 힘쓰고, 무자격업체 난립에 따른 시장혼란에 적절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김관호(세종114공인 대표)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종시지부의 로드맵은 능률적인 지부조직의 대 회원 봉사, 전문교육을 통한 회원의 자질 향상, 협회거래정보망을 근간으로 한 회원 간 네트워크 강화"라며 "시스템에 의해 계속해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발전하는 지부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지부는 김관호 지부장, 임서영(세종하나 공인) 대의원, 오민아(세종시티 공인), 강능성(세종캠퍼스 공인), 손수봉(부자 공인) 부지부장, 남정수(중흥 공인) 지회장 등 임원진을 구성하고 세종시 한누리대로 207 세진이너스빌 301호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사무실 : 044-862-8770)

김재중 기자 jjki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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