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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솔동에 백제귀족 무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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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솔동에 백제귀족 무덤이?
  • 김재중 기자
  • 승인 2013.11.07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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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LH, 백제고분역사공원 설명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박인서)가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아파트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백제고분 역사공원 알리기에 나섰다.

두 기관은 백제문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7일 오전 세종시 한솔동 백제고분역사공원에서 역사유적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6년 8월 발견된 한솔동 백제고분은 횡혈식석실분, 석곽묘, 주구토광묘 등으로 구성,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보존유적으로 결정된 후 원형을 보존해 2012년부터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

지영은 행복청 문화도시기획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행복도시의 문화재 발굴과 역사공원 조성 성과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살아있는 역사교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제시대 횡혈식석실분 2기(석실분12호)는 발굴조사 이후 과학적인 보존처리를 통해 유적의 보호조치를 완료하고 그 위에 보호각(지붕)을 세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특히 석실분2호는 백제시대의 최상위 귀족계층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유적으로, 발견 당시 무덤의 주인공을 안치했던 묘실로 들어가는 묘도(무덤으로 통하는 길)가 완전하게 발굴됐다.

한솔동 백제고분역사공원은 세종시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송원어린이집 방향 등 3곳에서 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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