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60곳 대상…영유아 건강보호·환경질환 예방 일환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월부터 연면적 430㎡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60곳을 대상으로 한 무료 실내 공기질 측정을 완료했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에는 연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의 경우 매년 실내 공기질을 자가 측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소규모 어린이집의 경우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영유아 건강보호와 환경 질환 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상·하반기 실시한 실내공기질 측정결과와 실내공기질 관리요령에 관한 안내문을 제작해 해당 어린이집에 배포했다.
방은옥 환경조사과장은 “이번 사업은 영유아 어린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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