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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교세 52억 확보...도로개설. 배수펌프 교체 등 16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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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교세 52억 확보...도로개설. 배수펌프 교체 등 16개 사업 추진
  • 박찬민 기자
  • 승인 2023.12.06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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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 안전·편의 향상위해 중점 투입키로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액 40억원에 이어 하반기에 52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자치단체의 예기치 못한 지역 현안이나 긴급한 재난 등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교부하는 재원이다.

하반기 특별교부세에 반영된 사업은 모두 16개 사업으로, 차량 통행 개선과 주민 접근성 향상 등 주민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도로개설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주요사업은 ▲봉산리 도시계획도로 개설(4억) ▲신흥리 도시계획도로 개설(3억) ▲봉암리 도시계획도로 개설(4억) ▲부강리 도시계획도로 개설(7억) ▲쌍수선도로 확포장 공사(2억) 등이다.

또한, 미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처리 효율 향상을 위해 전처리설비를 보강하는 ▲미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전처리설비 보강사업에도 특교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최근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 재해 예방을 위해 노후화된 배수펌프를 전면 교체하기 위한 사업에도 반영됐다.

▲남리 배수펌프장 노후 배수펌프 교체(7억) ▲번암 배수펌프장 노후 배수펌프 교체(5억) ▲서창 배수펌프장 노후 배수펌프 교체(3억) 사업이 착수될 예정이다. 

이밖에 하천에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는 하도정비 사업으로 ▲용수천(용포리∼발산리 구간) 하도정비(1억) ▲연서면 월하천·쌍류천 하도정비(1억) ▲북암천 하도정비(1억) 사업도 반영됐다.

하천 수위 상승이나 도로상 재난 발생 시 보행자와 차량 진입을 차단하기 위한 ▲삼성천 하천 진입차단시설 설치(0.5억) ▲학나래교(조치원 방향) 진입차단설비 구축(6.5억) 사업도 추진된다.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경사로를 새로 보강하는 ▲가득초등학교 보행환경 개선(3억) 사업과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미호대교 및 한두리대교 지진가속도 계측시스템 이전 설치(1억) 사업도 본격화된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상하반기 총 92억 원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민 안전 보호를 위한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세종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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