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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교육 내실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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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교육 내실 갖춰야”
  • 박숙연
  • 승인 2013.09.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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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의원, 민주당 여성위원회 특강

"시설에 걸 맞는 내실 있는 교육내용을 갖춰야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교육의 산실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난 3일 민주당 세종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정환) 주관으로 열린 ‘생활정치 네트워크 명사 초청 강좌’. 세종시당 여성위원회는 이날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강좌를 열기로 했다. 이날은 첫 번째로 교육부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국회의원이 ‘세종시 미래교육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의 기본 교육철학은 ‘인간세상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뜻의 홍익인간"이라며 "산업사회까지는 주입식교육을 받은 부지런하고 일 잘하는 사람이 세상을 이롭게 했지만 21세기 정보화, 지식산업사회에서는 자기주도적 학습에 의해 정보 활용을 잘하고 상상력이 풍부해 창의적이고 소통에 능한 사람이 세상을 이롭게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육이념은 그대로이되 시대의 필요에 따라 교육내용은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교육의 브랜드가 된 ‘스마트교육’에 대해서는 "첫마을의 스마트학교가 이미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을 만큼 성공적으로 발걸음을 내딛었지만 그 시설에 걸 맞는 내실 있는 교육내용을 갖춰야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교육의 산실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교사들의 지속적인 연수, 보편성 교육과 수월성 교육의 적절한 균형, 핀란드 등 선진국의 사례연구 적용,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맞는 교육연구 조사계획서 작성 등을 그 방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생활정치 네트워크 명사 초청 강좌는 ▲10월 15일 감성스피치(윤치영 박사) ▲11월말 송년음악회(세종청소년오케스트라) ▲12월 10일 행복도시이야기(이춘희 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박숙연기자 sypark@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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