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15일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서 대입 박람회, 진학 상담 부스 운영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안광식)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학 프로그램을 보다 전문화해 확대하고 있다.
진로교육원은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 전문 진로 진학 컨설턴트를 초청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협력해 올해 처음 실시됐으며, 관내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설명회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가능 대학 ▲검정고시 출신자 특별전형 ▲비교내신 환산 방법 ▲청소년 생활기록부 등 학교 밖 청소년에게 최적화된 대입 진학 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대입 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대입 박람회 학교 밖 청소년 진학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3명의 컨설턴트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화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맞춤형 온라인 영상을 제공한다.
온라인 영상은 내달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세종교육청 유튜브 및 친절한 YES 중등교육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안광식 진로교육원장은 “진로·진학 정보 접근 기회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진로교육원의 중요한 과제”라며,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대입 진학 상담을 지속 제공해 자립 의지를 높이고 건강한 사회 진출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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