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조리 종사자의 휴가·병가 사용으로 급식 조리인력이 비어 있는 경우 타이밍에 맞춰 채워주는 학교 급식 조리 전담 인력 지원 시스템인 ‘급식비타민’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 학교 급식실 조리 경험이 있는 조리 인력 5명을 채용하고, 6월부터 조리 종사자 인력이 필요한 학교에 전원 배치해 원활한 학교 급식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급식실 조리인력이 필요한 학교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마련된 학교급식 전담 직원(급식비타민) 지원 시스템에 배치 2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조리 종사자가 특별휴가, 병가 등으로 자리를 비울 때 월 최대 5일까지 급식 업무를 지원한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급식비타민 사업을 통해 학교급식 근로자의 근무 여건 개선은 물론 긴급한 결원 발생 시 학교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