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6시13분경 발생, 20여분 만에 완진
작업자 2명 2도 화상 피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
작업자 2명 2도 화상 피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15일 오후6시13분경 세종시 집현동 신축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재발생 20여분 만에 완진 됐다.
세종소방본부와 신고자에 따르면 공사현장 본관동 2층에서 작업 중 펑하고 터지는 소리를 듣고 작업자가 119에 신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화재발생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2층 버스덕트 작업 중 고압선이 터지면서 작업자 20대 1명과 40대 1명 등 2명이 안면부 등 2도 화상으로 경상 피해를 입었으며 버스턱트 2대가 일부 소실되는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화재는 전도체 접촉에 의한 스파크가 발생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화재로 소방관 및 경찰 등 34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장비 15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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