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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시의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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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시의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 최성원 기자
  • 승인 2022.07.04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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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 조성·방치건축물 재건축·금강보행교 운영
시민의견수렴 절차 거쳐 선정…시민체감 정책 성과 목표
세종시청 전경. (사진=최성원 기자)
세종시청 전경. (사진=최성원 기자)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세종시가 올해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도시숲 조성’, ‘방치건축물 재건축’, ‘금강보행교 운영’등 3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정기준은 주민체감도가 높고 장기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과제, 이해 관계자 간 갈등이 첨예하거나 혁신·창의적 해법이 필요한 과제 등이다. 

우선 도시숲 조성은 대기질 악화와 온난화 심화로 도심 속 녹지확충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숲을 조성, 세종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주민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방치건축물 재건축은 채권 과다로 자체 사업 추진이 어려워진 공동주택을 시가 개입해 재건축으로 주거안정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공사재개를 위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시-조합 간 공동시행을 약정해 재건축정비사업을 추진, 지난해 12월 방치건축물을 철거했으며 올해 중 분양을 거쳐 입주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개방한 금강보행교 또한 시민중심 행정 구현을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 청취해 시설물 관리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선정 과제에 대한 주기적인 성과 점검은 물론, 정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등 관련 제도를 활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은 “시가 행정수도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 실천이 필수적”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세종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종시티앱, 현장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6개 분야 34개 과제를 선정후 장·단기별로 나눠 조치하는 동시에 시민주권회의, 안전도시위원회, 시-한국토지주택공사 협의체 등과 개선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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