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감수성 등 다양한 주제…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 특강 예정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세종시가 정책아카데미 세 번째 주제 '앎과 삶'의 강좌로‘오! 나의 감수성’을 8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달 14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는 정책 아카데미는 ▲미래·환경 ▲도시 ▲앎·삶 ▲경제·사회 ▲행정·혁신 등 5가지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오! 나의 감수성' 강좌는 △세대 △성별 △장애인 △청년노동 △삶 등 인권감수성 주제로 진행되며 내달 14일 박중근 캠프코리아 대표의 ‘오직 90년대생을 위한 이기적인 팀장 사용 설명서’로 출발한다.
이어 21일은 이철환 작가의 ‘나를 찾아가는 삶의 지도’, 28일은 ‘함께 살기 연습 어렵지 않아요’를 주제로 김예원 변호사가 강연에 나선다.
오는 7월 5일은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김상욱 경희대학교 교수의 ‘떨림과 울림’ 강연, 12일은 구정우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공정과 인권을 지키려면’ 강연, 19일은 유정흔 젠더십향상교육원장의 ‘성인권&아동인권 패러다임 변화 살펴보기’를 주제로 강좌를 이어간다.
이후 7월 26일 하종강 성공회대학교 교수의 ‘우리가 몰랐던 노동이야기-청년노동자 우리의 권리를 말하다’ 강연, 8월 2일 남궁인 이대목동병원 전문의의 ‘응급실에서 마주한 삶의 무게’라는 강연으로 이번 강좌를 마친다.
수강신청은 내달 13일까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학사관리시스템에서 가능하며, 대면(시청 여민실, 150명)과 비대면(줌, 500명) 수강신청이 별도 진행된다.
류임철 시장 권한대행은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인권의식과 인권감수성 향상에 힘써야 할 때"라며 "정책아카데미를 통해 세종시민이 삶의 감수성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