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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주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새 정부의 세종시 교육자유특구 적극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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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주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새 정부의 세종시 교육자유특구 적극 환영한다"
  • 최성원 기자
  • 승인 2022.04.30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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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비후보, "이번 교육툭구 지정은 세종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고 한국교육을 이끌 절호의 기회"
이길주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제공=이길주 선거캠프)
이길주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제공=이길주 선거캠프)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이길주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김병준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이 교육자유특구를 세종시에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힌데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새 정부의 세종시 ‘교육자유특구’ 지정 계획에 대해 세종교육을 한 단계 더 도약하고 한국교육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교육자유특구 지정은 지난 2012년 이 예비후보가 세종교육청 근무할 당시에도 신청했으나 인천 연수구 등에 밀려 선정되지 못했으나 이번 교육특구 지정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이 예비후보는 세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교육자유특구 지정은 교육의 국제화를 더욱더 가속화하고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세계적인 행정도시와 걸맞은 교육도시를 추진함은 물론 자율학교 및 학교 자율 경영체제와 연계하여 교육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추구하는 세종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교육자유특구로 지정되면 교육 규제가 풀어져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우수한 산학협력 교사를 확보하여 교육에 투입하는 큰 장점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선택교과 교수요원들을 많이 확보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첨단 AI 교육 등을 활용한 원격교육 활성화 등 교육의 수준이 한층 더 향상될 전망이다.

더불어 모든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이 확대돼 교육공동체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되며, 자율학교의 경우 교육과정의 20~30% 범위에서 증감 운영할 수 있고 학교별로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교육활동이 전개된다.

그는 중·고등학교를 다양화하고 학교별로 특성을 고려해 학생을 선발할 수 있으며, 아울러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 등으로 그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을 통해 명문 학교로 거듭나는 기회가 주어지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교육자유특구가 지정되면 교원들의 초빙도 학교 운영 방향에 맞게 이뤄져  경쟁력 있는 교육을 펼쳐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규교육뿐 아니라 학습자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대안학교의 교육도 재정을 지원하여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자유특구’는 ‘함께 만드는 큰 배움터, 꿈을 키우는 바른 교육’을 추진하는데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며 “세종교육이 한국교육의 선도는 물론 세계인들이 찾는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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