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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 ‘콩나물학교’ 해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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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 ‘콩나물학교’ 해소되나
  • 이충건
  • 승인 2013.04.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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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솔동서 미르유·초 착공식


세종시 첫마을 ‘콩나물 학교’ 문제가 내년부터 해소될 전망이다.

세종시교육청은 17일 오후 2시 한솔동 일원에서 미르유·초등학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미르초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고 미르유치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모두 2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공사기간은 330일. 내년 3월 3일 준공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1학기부터는 학생들이 신축 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공기 단축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했다.

미르유·초등학교는 여느 행복도시 학교처럼 스마트교육 체제가 적용된다. 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적용하고,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자연친화적인 친환경 건물로 신축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했다.

신정균 교육감은 이날 기공식에서 "미르초 신축이 세종시 첫마을의 인구유입으로 교실부족과 과밀학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솔동의 초과학생수용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하고 스마트한 교육환경 조성과 함께 학생들에게 안전한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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