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선거사무소(갈매로 58)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소산공인들은 우선 “자금난을 격고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무이자 대출을 해달라”고 말한 뒤 “공공배달의 앱이 유명무실해 인기있는 배달 업체에 끌려가고 수수료를 부담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얼마 남지 않는 장사로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공공 배달앱을 일원화 시키고 수수료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의 공실이 많은데 일부의 임차인이 관리소장 및 엘리베이터 등 부대비용까지 부담하는 현실”이라며 “상가시설감리 업체를 선정해 공공관리비를 낮추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근로자의 갑질 방지와 더불어 테라스 영업에 대해 완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예비후보는 “위 내용에 대해 공감하며 세종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무이자 대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앞으로 소상공인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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