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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조치원중, 학생교육문화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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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조치원중, 학생교육문화원으로 탈바꿈
  • 최성원 기자
  • 승인 2022.03.15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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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조치원중학교, 학생교육문화원으로 재탄생..2024년 9월 개방 목표
6-3 생활권에 개방될 평생교육원과 함께 고른 교육 서비스 제공 기대
학생교육문화원으로 리모델링이 진행될 옛 조치원중학교 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옛 조치원중학교를 교육문화·평생교육 거점 기관인 학생교육문화원(가칭)으로 재탄생시킨다고 15일 밝혔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5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현 구조물을 활용한 전면 리모델링비 129억원, 운동장의 공인화 등 5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학생교육문화원은 부지면적 16,849㎡에 건축 연면적 7,935㎡ 규모로 조성되며, 단기와 중장기 사업으로 각각 나눠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기 사업으로는 2024년 9월 개방을 목표로 본광동 2개 동에는 성인 대상 평생 교육과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 교육을 지원하는 여러 기능을 부여한다.

또한 후동에는 댄스·음악·노래방·e스포츠와 같은 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놀이문화 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중장기 사업으로는 2026년까지 운동장 부지 공원화와 학교 강당을 학생과 지역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교육문화원 예정지와 2km 내외에 위치한 평생교육학습관은 필수 평생교육과 도서관 기능을 더욱 특성화하고 공간 부족으로 어려웠던 다양한 교육과 문화활동들을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세종시 6-3생활권에 비슷한 시기 개원할 평생교육원은 동지역 거점기관으로하며, 학생교육문화원은 읍·면 지역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분담을 통한 고른 교육 서비스를 제공이 기대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종교육은 '모든 아이는 동등한 교육을 통해 행복해야 한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10년을 달려왔고 발전해 왔다"며 "동 지역에 개원하는 평생교육원, 창의진로교육원과 함께 학습도시 세종을 구현하는 핵심 기관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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