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부속동물병원 협업, 생명존중과 동물보호 가치관 형성
[세종포스트 이준행 기자] 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한국119청소년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1개월 동안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대학교 부속동물병원 세종분원과 협업해 청소년 단원들의 생명존중과 동물보호 가치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강아지 CPR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시 대처요령 ▲유기동물 발견 시 주의사항 등이다.
또한 수의료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 응급상황에서 반려동물 동물구조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119동물구조 응급처치 지침(세종시 발간)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치원소방서 관계자는 “반려동물도 나의 소중한 가족인 만큼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숙지해 위급상황 시 생명을 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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