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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쿨 이제부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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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쿨 이제부터 ‘진짜
  • 김재중
  • 승인 2013.02.22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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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고등학교서 20일 구축완료 보고회

▲ 신정균 세종시 교육감이 20일 세종시 도담고등학교에서 열린 스마트스쿨 구축완료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75인치 대형 전자칠판이 모든 교실에 설치되고 디지털교과서로 수업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전자칠판으로 수업한 내용을 방과 후에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복습할 수 있다. 아울러 교문에 설치된 무선 주파인식(RFID) 리더기로 학생 출결상황이 자동으로 처리돼 학부모에게 등교내역이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질 세종시 교육의 모습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0일 오후 2시 세종시 도담고등학교에서 스마트스쿨 구축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정균 세종시 교육감과 교육청 및 일선 학교 관계자, 이언구 청암그룹 회장과 한승구 계룡건설 사장 등 학교건립과 스마트스쿨 시스템구축에 참여한 기업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3월 개교 예정인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 내 유치원 2곳(도담, 연세), 초등학교 2곳(도담, 연세), 중학교 1곳(도담), 고등학교 2곳(세종국제, 도담) 등 7개 학교에서 스마트스쿨 시스템이 전면 도입된다. 2014년 개교하는 갈운유치원과 종촌중학교에도 스마트스쿨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모바일 스마트스쿨 시행을 앞두고 세종시교육청은 개교 예정인 모든 교원에게 스마트패드를 지급하고 겨울방학을 이용해 일선 교사들에게 스마트 연수를 실시했다.

신정균 세종시 교육감은 "좋은 교육모델을 만들기 위해 기술력을 제공한 청암과 현대유엔아이, 계룡건설 등에 감사드린다"며 "스마트교육 분야에서 세종시 교육이 세계를 선도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스마트스쿨 완료보고회에서 청암아이티는 이북솔루션 1500식, 삼성전자는 교육용 컴퓨터 30대, 현대유엔아이는 스마트패드 30대와 교육용솔루션 30식 등을 세종시 교육청에 기부했다.

김재중 기자 jjki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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