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부터 공사비 32억원 투입
재해 예방, 영농활동 개선 기대
재해 예방, 영농활동 개선 기대
[세종포스트 이준행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전동면 보덕리 일원 앞개굴소하천 정비사업을 28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가 총 공사비 32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0월부터 전동면 보덕리와 심중리에 걸친 총 연장 1.67㎞ 구간의 제방을 정비하고 교량 9곳을 재가설한 것이다.
김진섭 치수방재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앞개굴소하천 정비사업을 우기 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지속적인 소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우기 직전 정비사업을 완료해 하천 범람에 대한 우려를 덜어준 것은 물론, 제방 둑마루 도로 포장으로 농경지 접근성도 향상돼 농기계 운행과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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