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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진료시설, 서울대병원 유치 위한 사전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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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진료시설, 서울대병원 유치 위한 사전포석”
  • 홍석하
  • 승인 2013.01.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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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간역량 결집을 위한 추진위 확대개편

▲ 14일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대병원 응급진료시설 세종시 유치를 위한 지역대책회의’에서 김고성 추진위원장이 서울대병원응급진료시설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세종시가 2013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하려던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유치사업비 45억원의 반영이 좌절되자 ‘서울대병원 응급진료시설 세종시 유치를 위한 지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민간역량의 결집을 호소했다.
시는 지난 11월24일 세종시민 30여 명으로 구성된 ‘서울대병원 세종시 유치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고성)를 중심으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을 소집해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유치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확대, 개편해 실질적인 대책기구 발족에 나섰다.

14일 시청대강당에서 열린 지역대책회의에서 유한식시장은 "충남대의 로비로 인해 서울대응급의료센터 유치가 좌절됐다"면서 "이는 분명한 사실이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유시장은 "성사가 불분명해 의회와도 상의할 수 없었다"면서 "과학벨트, 수도권 전철 유치처럼 시민들의 힘을 결집해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김고성 추진위원장은 "응급의료센터 유치는 서울대병원 유치를 위한 사전 포석이다. 우선 국비를 유치해 응급진료시설을 설치하고 매년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 서울대병원 유치까지 나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책회의는 조직의 확대개편과 충남대병원과 서울대응급진료시설의 차이에 대한 시의 입장을 묻는 질문과 대답으로 난상토론을 벌이다 두 명의 상임공동대표 선임을 기존 추진위원회로 위임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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