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한밭대-호주 울릉공大, 세종시에 국제대학원대학 설립
상태바
한밭대-호주 울릉공大, 세종시에 국제대학원대학 설립
  • 이충건
  • 승인 2013.01.15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원묵 총장, 11일 호주서 협약 체결

한밭대학교와 호주 울릉공대학교가 세종시에 울릉공대학교 국제대학원대학을 설립해 공동 운영키로 합의했다.
국내 대학이 외국 명문대학과 국제대학원대학을 유치해 공동 운영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울릉공대는 2011년 세계 상위 2% 연구대학에 선정된 호주 내 상위 5위권 대학으로, 초전도체 및 전자재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을 자랑한다..

한밭대 이원묵 총장은 지난 11일 호주 울를공대에서 폴 웰링스(Paul Wellings) 총장과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한밭대는 세종시에 설립될 산학융합캠퍼스 부지 내에 교지를 제공하고 울릉공대는 국제대학원대학을 설립해 석·박사과정을 개설, 양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공동학위를 수여키로 했다. 양 대학은 이달 말까지 대학원대학 설립에 필요한 구체적인 협력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국제대학원대학은 대덕특구와 기초과학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사업화시키는 실용적 연구기능을 수행하고, 연구의 국제화 및 사업화를 위한 연구인력 공급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밭대는 세종시 국제대학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산학융합캠퍼스에 ‘국제 R&D센터’와 ‘R&BD 사업화 지원센터’를 각각 구축할 계획이다.
‘국제 R&D센터’에는 세계 각국의 과학자를 초빙해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고, ‘R&BD 사업화지원센터’는 기술사업화의 전초기지로 첨단 융복합 기술 분야의 기업부설연구소와 창업기업을 유치해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 총장은 "한밭대 산학융합 캠퍼스는 세종시의 대학부지 지구에 16만 5300m²(약5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국제 R&D센터’, ‘R&BD 사업화 지원센터’, ‘차세대융합기술대학원’ 및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Tag
#NUL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