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성완종 “朴정부 우선과제?”
상태바
성완종 “朴정부 우선과제?”
  • 김갑수
  • 승인 2013.01.08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논란 입장 밝혀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서산)은 7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부지매입비 반영 무산과 관련 "이명박 정부 체제에서는 (대전시와) 매칭하려는 의지가 강했던 게 사실"이라며 "(부지매입이) 시급하다면 추경도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성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학벨트 부지매입비는 100% 국가가 부담하는 게 맞다. 새 정부도 같은 생각일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과학벨트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며 "과학벨트는 박근혜 정부가 해결해야 할 우선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과학벨트가 충청권에 추진되다보니 지역의 이해관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엄연히 국가적 사업이다. 미국의 나사가 텍사스 주 정부의 사업은 아니지 않느냐"고도 했다.

선진통일당 원내대표 출신으로, 새누리당과의 정책합의문을 이끌어 내기도 한 성 의원은 "과학벨트 투자 규모 확대가 양당의 통합 정신인 만큼 그 규모를 대폭 늘리는 것 역시 인수위에서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계속해서 그는 "민의 수렴을 잘 하는 것이 박 당선인의 장점 중 하나"라며 "과학벨트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나를 비롯한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적극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밖에 성 의원은 활동 종료된 국회 태안유류피해대책특별위원회와 관련 "1월 중 재가동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갑수 기자

Tag
#NUL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