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지하 3층 지상 10층 준공 예정
행정도시 프레스센터 사업자로 세종포스트-한국일보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1-5생활권 C39-3 3000㎡ 면적의 언론단지에 대한 제안입찰에서 청암㈜-세종포스트-디트뉴스-한국일보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LH는 "행정도시 언론단지 사업자 선정 제안평가에서 청암㈜과 세종포스트, 디트뉴스24, 한국일보 등이 자금조달능력과 재무건전성, 언론사 평가, 행정도시개발 기여도 등에서 높게 평가돼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종포스트 컨소시엄은 내년 하반기 중 지하 3층, 지상 10층, 연면적 2만 2930㎡(약 6900평) 규모의 ‘세종미디어프라자’를 착공할 계획이다. 2014년 하반기 준공 예정.
‘세종미디어프라자’가 완공되면 중앙일간지와 지역신문, 해외통신사 등 약 100여개 언론사와 언론기관 및 단체 등이 입주해 사실상 행정도시의 프레스센터 기능을 하게 된다.
특히 충청권 최대 인터넷신문인 디트뉴스24와 세종지역 일간지 세종포스트는 중앙언론사 중 가장 많은 매체를 보유한 한국일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청암㈜는 지난 10월 계열사인 디트뉴스 및 세종포스트와 코스타리카 최대 일간지인 <La Prensa Libre>와 협력관계를 맺고 기사·인력·정보 등을 교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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