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소’를 주제로 한 기획전 ‘함께하겠소’를 오는 8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과거 농경시대 우리 생활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소의 다양한 모습을 지역사와 생활사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시 작품은 ▲조선의 산업, 조선일람 등 일제강점기 기록물 ▲우량소대회, 대한뉴스 등 60～70년대 사진·영상 ▲농기구인 길마와 써레 ▲서각호패 등 민속공예품 ▲70～90년대 분유통 등 유제품류 등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소를 주제로 한 지역작가들의 예술작품과 새해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공간도 만날 수 있다. 

관람비는 무료로, 문의 사항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sejong.go.kr/museum.do)과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 044-300-8831)로 문의하면 된다. 

설 연휴 기간에는 설날 당일은 휴무이고, 그 외 기간에는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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