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세종시가 방역 소독기, 비말 차단 칸막이 등 코로나 방역물품과 회의실 등 공공자원을 시민들에게 대여한다.  

이는 행정기관이 보유한 코로나19 관련 방역물품 중 유휴 물품을 시민에게 무료 대여함으로 주민 자가 방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밖에도 공유누리에는 주민들이 일부 이용료를 부담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소규모 상가, 주택, 사무실 등도 등록돼 있다. 앞으로는 개방자원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공공 개방자원 대여 시 지역별, 유형별, 서비스별 검색 후 공유신청 또는 예약 후 사용이 가능하며, 실시간 예약 또는 온라인 간편 예약 문의를 위해서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044-300-2824)로 문의하면 된다.

방미경 시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공유누리를 통해 행정기관이 보유한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방역물품과 일상공간 대여는 공유누리 누리집(www.eshare.go.kr)에서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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