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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금강 세종보 즉각 해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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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금강 세종보 즉각 해체하라"
  • 김민주 인턴기자
  • 승인 2021.01.22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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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세종시당, 금강 자연성 회복 위해 세종보 즉각 해체 촉구
"4대강은 대국민 사기극... 자연 돌려놔야"
금강 세종보 전경.
금강 세종보 전경

[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정의당이 21일 '금강 세종보 즉각 해체'를 촉구했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21일 발표한 논평에서 금강 자연성 회복을 위해 세종보를 즉각 해체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정의당은 “22조 원이라는 막대한 국민 혈세를 퍼부은 4대강 사업 결과, 강은 녹조로 뒤덮여 악취를 풍긴다. 강에 사는 물고기는 떼죽음을 당했고 벌레들만 우글거리게 됐다”며 “4대강 사업은 지난 정권의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제는 강을 제 모습으로 되돌려놓아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세종시당은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기후 위기와 코로나는 모두 개발을 명분으로 한 자연 훼손에서 비롯됐다”며 “개발주의 성장을 뒤돌아보고 이를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의당이 ‘세종보 즉각 해체’를 주장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세종보 수문 개방 3년 만에 녹조가 눈에 띄지 않음 ▲멸종 위기 물고기가 다시 돌아옴 ▲철새가 찾아오는 등 생물 다양성 보존으로 요약된다. 

정의당은 “세종보 해체보다 강력한 자연성 회복 방안은 없다”며 “이춘희 시장과 환경부는 현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민심에 답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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