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실·체험 위주 안전교육 확대 공로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 점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성과로, 이번 점검은 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에 따라 실시됐다.
공무원과 안전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교육점검단은 중앙부처와 시․도, 시․군․구를 우수(30%), 보통(60%), 미흡(10%)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점검 결과 세종시는 취약계층 대상의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소방안전체험실 운영 등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확대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소년상담센터(폭력), 육아지원센터(학대), 스마트쉼센터(스마트폰 중독) 등 시민 접점의 안전교육 기반 구축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향후 생애주기별 맞춤식 안전교육을 지속 실시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온라인 안전교육 콘텐츠 제작과 비대면 안전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기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국민안전교육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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