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세종역·국회세종의사당 유치, 충청권 한 뜻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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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세종역·국회세종의사당 유치, 충청권 한 뜻 모은다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11.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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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행정협의회', 20일 국립세종수목원서 공동발전 협력 합의문 채택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광역생활경제권 구축 합의
(좌측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충청권 행정협의회장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충청권 행정협의회에서 합의문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충청권 지역의 ‘메가시티’ 구현이 구체화되고 있다.

충청권 행정협의회는 20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제29회 정례회의를 열고,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충청권 행정협의회장인 양승조 충남도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충청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전국적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권역별 메가시티 구축 논의가 대세인 만큼 충청권 연합의 중요성이 주효하게 대두됐다.

충청권 4개 시도는 공동 합의문을 채택하고 충청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이 형성되도록 사회·문화·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2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제29회 정례회의 후 시도지사가 수목원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세종시) 

이를 위해 4개 시도지사는 행정수도 및 혁신도시 완성, 초광역 자율주행자동차 특구 및 충청권 실리콘밸리 조성, 충청권 광역 교통망 구축 등을 위해 적극 협력을 구체화했다.

특히 시가 정부에 이미 건의한 ‘일반철도 세종선(ITX 세종선, 서울∼세종 운행)’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청내륙권 도시여행 광역관광개발사업, 충청권 실리콘밸리 조성,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지구 조성, KBS 충남방송국 조속 설립 추진 등이 공동 협력 안건으로 채택됐다.

시는 이번 합의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에 충청권이 공동으로 협력해 행정수도 완성 추진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충청권은 행정수도의 실질적 완성과 국가 균형 발전의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운명 공동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 쓰는 활기찬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충청권 광역경제권역 형성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이어 이춘희 시장 등 4개 시도지사는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의 안내를 받아 수목원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4개 시도지사가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의 안내를 받아 수목원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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