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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 음식값·농축산물 물가 너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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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 음식값·농축산물 물가 너무 높다
  • 홍석하
  • 승인 2012.11.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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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값, 임대료 상승으로 물가불안 지속

市는 지난 1일 첫마을 지역의 지방공공요금과 외식비, 개인서비스요금, 농축산물의 물가현황을 조사했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본격화 되면서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어 물가안정을 위한 조사였는데 품목별로 3개 업소 방문조사를 통해 가격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시내버스료, 택시요금은 전국 평균보다 약간 높게 형성되어 있으나 상하수도료, 도시가스, 쓰레기봉투료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외식비는 대체적으로 전국 평균과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나 짜장면의 경우 인근 지자체보다 높은 가격을 보였다. 개인서비스요금의 경우 세탁료는 전국 평균가격보다 저렴한 편이며 이·미용료는 전국 평균가격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농축산물은 전반적으로 전국 평균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으며 판매업소별 품질차이로 가격 편차도 컸다.

전체적으로 첫마을 지역의 생활물가는 농축산물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인근지역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세값·임대료 등 부동산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소비자의 체감물가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市는 지방공공요금은 관계부서 권고를 통한 동결기조를 유지하고 개인서비스요금은 행정기관에서 실질적으로 강제할 수단이 없는 실정임에 따라 상가번영회의 자율노력 및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한 업소참여 확대 등 지속적인 계도로 물가안정화 유도할 계획이다.

市는 향후 GS슈퍼, 롯데슈퍼,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마트 등 대규모, 준대규모 점포의 입점으로 첫마을 주민의 구매선택의 기회가 확대될 경우 타 지역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 형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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