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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참학, 해밀초 초대 교장 취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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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참학, 해밀초 초대 교장 취임 환영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08.3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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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참교육학부모회와 세종교육희망네트워크 논평 발표
오는 9월 1일 취임하는 해밀초 유우석 공모교장 취임 축하 메시지 전해
(가) 해밀초 조감도. (자료=세종시교육청)
(가) 해밀초 조감도. (자료=세종시교육청)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오는 9월 1일 새롭게 개교하는 해밀초등학교. 그동안 공모교장으로 인한 불협화음이 시민사회에서 설왕설래 해왔다.

이런 가운데 세종참교육학부모회와 세종교육희망네트워크가 31일 해밀초 초대 교장에 대한 긍정적 논평을 발표했다.

세종참학은 “오는 9월 1일 개교에 맞춰 취임하는 유우석 교사는 평교사 출신 공모교장이고, 이는 세종시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며 “새로운 공간의 특성을 살린 유·초중 연계 교육 및 마을과 학교를 잇는 미래교육 모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교사 출신 공모교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2007년 처음 도입한 교장공모제는 기존 승진점수 중심의 교장 임용 제도를 보완해 민주적 학교 문화 확산과 학교혁신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에서다.

세종참학은 “교장공모제로 유명한 학교는 남한산초등학교, 장곡중학교, 흥덕고등학교 등이 있다”며 “해당 학교는 다양한 연구와 만족도 조사에서 교장공모제의 효과가 검증된 바 있다”고 전했다.

또 “교육부는 2020년 교장공모제 운영 계획에서 학교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기 위해 단위학교 구성원의 요구를 반영했다"며 "승진 위주의 교직 문화 개선 및 교장임용 방식 다양화를 도입 취지로 교장공모제 확대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교육 혁신에 대한 열망이 전국에서 분출되고 있는 만큼, 세종에서도 많은 혁신학교가 탄생하고 민주적 학교 문화가 확산되기 상황도 덧붙였다.

세종참학은 “이런 과정에서 혁신학교 실무와 기록, 연구에 이르기까지 혁신학교의 발전과 정착에 중심에 있던 유우석 공모교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최초라는 타이틀이 가지는 책임을 넘어 혁신학교의 큰 그림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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