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으로 경각심과 체계적 대응능력 높여
정부 중요시설의 테러나 폭발 등 종합재난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대테러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6일(화) 오후 2시, 세종청사 국무총리실 건물에서 실시됐다.
충청권 7개 소방기관,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세종청사관리소, 중앙119구조단, 대전경찰특공대, 육군 32사단, 605항공대 등 23개 기관·단체에서 참여한 이날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인 세종청사에서 테러가 발생할 것을 가상해 진행됐다.
특히 훈련 참가자들은 테러, 유해화학물질 살포, 가스 폭발, 건물 붕괴, 화재 등 특수재난에 대응한 종합훈련을 실제상황처럼 전개했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이날 대테러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으로 테러나 폭발, 화재 등의 종합재난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일사불란한 체계 및 대응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김수현 기자
Tag
#NULL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