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투명하고 체계적인 복지행정 기대
우리 지역 장애인들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장애인복지관이 31일(수) 오후 2시 개관식을 가졌다.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2일부터 프로그램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31일 개관했으며, 세종시 7000여 명의 등록 장애인에게 재활에서 자활까지 체계적인 장애인 재활사업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개관식에서 만난 육양준 세종시 장애인연합회장은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이 이루어져 기쁘다"며 "장애인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사회에 나가 이바지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치은 세종시 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은 "장애인 복지관이 투명하게 운영되어 실질적으로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에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공사업체의 문제로 준공이 늦어지고 시설의 완비를 갖추지 못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모쪼록 장애인복지관 시설에 대한 주위의 우려를 빨리 극복하고 투명하고 체계적인 복지행정을 제공하여 장애인들이 인권과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나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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