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복도시 ‘테크밸리’, 5차 분양 본격화 
상태바
세종시 행복도시 ‘테크밸리’, 5차 분양 본격화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9.08.02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차까지 81.5% 공급률, 52개 기업 입주 확정… 2022년부터 기업 러시 예고
세종시 행복도시 집현리(4-2생활권) 테크밸리 조성 예정지. 2022년부터 52개 기업 이상이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집현리(4-2생활권) 테크밸리가 5차 분양과 함께 완성도를 높여간다.  

행복도시건설청은 2022년부터 본격적인 기업 입주를 예상하고, 이에 발맞춘 공급 전략을 추진 중이다. 

2일 행복청에 따르면 4-2생활권 입주 확정기업은 첨단 인터넷(IT)과 바이오(BT), 에너지(ET) 3개 분야에 걸쳐 52개로 집계되고 있다. 제조업 중심의 읍면지역과 다른 성격의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들 기업들은 미래 행복도시 자족성장의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유전자 빅데이터 관련 마크로젠(월드클래스 300 등재)과 제니스앤컴퍼니(마이크로소프트(MS) 협력회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서비스 분야 다음소프트 기업 입주가 가장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정보서비스업, 디지털 신호처리장치, 4G·5G 통신시스템, 고성능 영상감시장비, 헬스케어 기구 전문업체, 의료·가전제품용 부품, 반도체 장비기업, 원격제어 시스템 소프트웨어, 무대장치 전문기업, 소음·진동 계측기 전문기업 등도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시티·교통 관련 업체로는 교통시스템(ITS) 전문기업과 빅데이터 전문기업, 스마트에너지 연구개발 융합센터,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서비스, 디지털 신호처리장치 제조, 텔레메틱스시스템, 하이패스 차량용 단말기, 스마트 보행자 안내 시스템 업체, GIS를 이용한 위성 DMB 전문기업 등이 행복도시에서 새 출발한다. 

바이오(BT) 분야로는 바이오 장비 전문업체와 생명공학 진단키트 및 서비스, 동물용 의약품 제조기업, 체외진단용 제품 개발 제조,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등의 업체가 입주를 노크하고 있다.

환경(ET) 분야에선 친환경 태양광에너지 연구개발센터와 태양열발전시스템 개발, 전력설비 진단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첨단 LED 조명장치, 대기오염 방지시설 업체가 대표적이다.

안전과 국방 분야에서도 일부 기업 입주가 눈길을 끈다. 무인항공기 지상체 시스템 전문기업과 국방 분야 벤처기업, 군위성 통신 소프트웨어 전문 제작, 스마트방범 전문기업이 입주 대열에 합류한 상태다. 

이밖에 동영상·애니메이션·방송·통신·UHD 관련 기업 7곳, eCommerce 솔루션 1위 기업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행복청은 이들 기업들의 입주 완료시점에는 6500억원 규모 매출액, 6300여명의 직접고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입주 완료시점은 2022년을 시작으로 행복도시 완성기인 2030년까지 폭넓게 포진한다. 

산업용지 12만㎡와 복합용지 9만㎡ 등 모두 21만㎡ 규모 중 17만 1175㎡(81.5%)를 공급한 결과물이다. 복합용지는 기업 외 상업시설 10%를 허용하는 부지다.  

이제 남은 용지는 5단계 공급 대상지인 산업용지 2필지(8858㎡)와 복합용지 3필지(1만 6967㎡) 등 모두 2만 5825㎡가 대표적이다. 

행복청은 이달 말 공고를 시작으로 ▲입주신청서 접수(10월 14일~16일) ▲입주기업 선정 평가(11월 초) ▲협의대상자 선정공고(11월 중순) ▲입주 및 분양 계약(11월 말) 등의 공급 절차를 실행한다. 

정책심의위원회를 가동, 경영성과와 기술성, 사업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첨단산업군 집적 도모와 우수 유망기업 유치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수도권 이전 및 외국인 투자 기업, 국내 복귀기업 등에겐 우대 평가 점수를 부여, 앵커기업 유치도 도모한다. 

용지가격은 산업용지 평균 180만원/3.3㎡, 복합용지 평균 250만원/3.3㎡으로 제시하고 있다.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누리집(www.sejongvalley.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도시성장촉진과(044-200-3183) 또는 LH 투자유치부(044-860-7446)으로 하면 된다. 

한경희 도시성장촉진과장은 “세종테크밸리 내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도시 자족기능을 강화하겠다”며 “행복도시 산학연 클러스터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성장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5차 공급 이후 남는 복합용지 2필지(1만 3000㎡)는 2020년 이후 공급할 예정이다. 연구시설 부문 대규모 용지(12만 1000㎡)도 사업 여건이 무르익을 때까지 남겨둔다. 

공공형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와 민간형 지식산업센터 입주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난 2월 준공한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에는 미래차 실험연구센터와 카이스트 지능형 바이오시스템연구단에다 창업진흥원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의 입주가 우선 확정됐다. 오는 21일부터 전체 6층 중 4~6층에 자리잡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업들 모집이 본격화된다. 

2021년 3월 준공할 지식산업센터에는 충남대와 한양대 창업지원단 등 지원기관 6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세종시 행복도시 집현리 테크밸리 외 전체 산업단지 지형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