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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립어린이집 위탁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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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립어린이집 위탁공모 실시
  • 김소라
  • 승인 2012.08.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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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이뤄져야

세종시가 첫마을 공립어린이집 2곳의 위탁운영자 모집 공고에 들어간 가운데 위탁운영자 선정에 공정하고 객관적 심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세종시는 오는 11월 개원예정인 첫마을 나성어린이집과 송원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기로 하고 6일 위탁운영자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나성어린이집과 송원어린이집은 각각 첫마을 1단계와 2단계에 위치해 있으며 보육정원은 각각 100명 규모, 종사자수는 각각 14명이다.

▲ 마무리공사가 한창인 첫마을 나성어린이집

위탁운영자의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세종시에 주사무소나 주소를 두고 있고 어린이집 운영 경험이 있는 사회복지법인‧단체 또는 개인이다.

위탁기간은 위탁계약일로부터 5년으로 위탁기간 동안 시는 보조금지원기준에 의한 인건비, 처우개선비, 기능보강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세종시 영유아보육조례에 의거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 공개모집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기존에 공립어린이집 위탁 시에는 체계적인 절차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치지 않아 뒷말이 있어 왔다. 때문에 공개모집으로 전환한 만큼 원칙에 입각한 투명하고 객관적인 심사로 이런 우려를 씻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모양만 공개모집이고 혹여라도 특정인을 내정해 두는 식의 꼼수를 부려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한편, 첫마을 공립어린이집은 위탁운영자 접수를 받은 이후 현지답사와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수탁자 선정심의를 거쳐 10월경 시장이 수탁자를 결정하고 11월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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