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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세종시당 "표지석 훼손은 역사 왜곡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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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세종시당 "표지석 훼손은 역사 왜곡 행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5.01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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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박근혜 전 대통령 친필 표지석 훼손 사건 발생, 배후 조사·수사 촉구 논평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송아영)이 세종시청 앞 박근혜 전 대통령 표지석 훼손 사건과 관련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국당 세종시당은 1일 논평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경 한 청년이 박근혜 전 대통령 친필 표지석에 붉은색 페인트를 끼얹는 충격적인 만행을 자행했다”며 “재물손괴와 함께 역사를 폄훼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경찰 조사와 검찰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중한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지석 훼손 행위가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라는 점, 배후 조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세종시당은 “표지석은 세종시청 개청기념의 역사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것에 대한 훼손은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이자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며 “지난 2016년 11월 단체들에 의해 표지석 철거 운동이 주장됐던 만큼 이 청년의 행위는 개인의 사건이 아니다. 경찰에 배후 조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20대 청년 김 모 씨는 이날 시청 앞 표지석에 빨간 페인트를 뿌렸다. 박근혜 전 정권을 적폐로 규정하고, 그 흔적을 지우기 위한 취지라는 점을 들어 자신의 소행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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