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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중 과밀 해소될까?' 교육부 중투 분수령분교에서 M9 부지 증축으로 계획 선회, 내달 17~19일 교육부 4번째 심의
세종시 아름동 M9 부지 위치도.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아름중학교 교사동이 증축 계획안을 교육부 중투 심의에 제출했다. (사진=세종교육청)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 (가칭)아름2중학교 신설이 아름중 증축 사업으로 변경돼 내달 교육부 정기 중앙투자심사대에 오른다. 

1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아름중 증축 계획안이 내달 17~19일 사이 교육부 중투 심사에 오른다. 시교육청은 타 시·도와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신설안이 3차례 고배를 마시자 수평 증축 방식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장기적으로 오는 2030년 경 세종시도 학령인구 감소가 예상된다는 점 등을 고려, 교육부와의 협의 끝에 분교 신설보다 증축이 현실적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

증축은 현재 아름중과 280m 떨어진 M9부지에 시행된다. 15학급(375명) 규모의 교사동을 신축하는 방식이다. 학생 편의를 고려, 교실과 급식실, 강당 등 신설에 준한 설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당초 신설안이 16학급 규모였던 점을 감안하면, 학생 배치 규모는 신설과 비슷한 수준이다.

시교육청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협의 끝에 신설에 준하는 규모의 수평 증축안을 최종 제출했다”며 “주민등록인구 통계, 인근 아파트 추가 입주 요인 등을 고려해 학급의 증설이 없을 시 오는 2022년부터 학생수용률이 100%를 초과한다는 논리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재선 선거 당시 아름동 M9 부지 (가칭)아름2중 학교 신설을 추가 공약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교육부 중투 재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시교육청은 1생활권 전입생, 미취학 아동 등 매월 학생 변동추이를 모니터링해왔다.

이번 중투 심의가 통과되면 오는 2021년 3월부터 학생 배치가 가능해진다. 시교육청은 심의 통과 시 즉시 추경 예산을 확보, 건축 설계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아름중은 과밀학교로 인한 급식 3교대, 특별실 일반교실 전용 등 교육과정 운영상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교육안전위원장은 지난해 제53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 올해 제55회 임시회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아름동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조속한 학교 설립을 촉구한 바 있다.

한지혜 기자  wisdo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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