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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통약자 복지 하위권, 저상버스 확대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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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통약자 복지 하위권, 저상버스 확대 시급"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1.25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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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손인수 의원 5분 발언, 교통 낙후 지역 중형 저상버스 제안
세종시의회 손인수 의원이 25일 오전 10시 열린 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교통약자 이동권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 교통약자 이동 복지 개선을 위한 쓴소리가 세종시의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손인수 의원은 25일 오전 10시 시의회 제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는 8개 특별‧광역시 중 교통약자 비율은 가장 높지만, 교통약자 복지 수준은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며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실제 세종시 교통약자 이동복지 수준은 지난 2017년 기준 8개 특별·광역시 중 7위로 집계됐다. 특별교통수단 이용률, 교통복지행정 등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시내버스 대비 저상버스 보급률은 3위로 높았지만, 노선 수 대비 저상버스 노선 보급률은 8곳 중 가장 낮았다. 

손 의원은 “대형저상버스 투입이 어려운 지역이나 교통여건이 낙후된 지역은 중형 저상버스를 도입해 읍‧면지역까지 노선을 확대해야 한다”며 “교통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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