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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3년 연속 ‘심정지 환자 소생률’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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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3년 연속 ‘심정지 환자 소생률’ 상위권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12.30 08: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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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119구급활동 평가 결과… 대형병원 없는 열악한 여건 속 쾌거 평가
2018년 구급대응훈련을 마치고 세종소방본부 구급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소방청이 평가한 2018년 119구급활동 유공 분야 중 ‘심정지 환자 소생률 부문’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지난 2016년 전국 1위, 2017년 2위에 이어 3년 연속 이 분야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소방청의 평가결과를 보면, 세종소방본부의 올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은 16.5%를 기록했다. 구급대가 이송한 85명의 심정지 환자 중 14명이 119구급대원의 전문 처치로 자발순환 단계로 회복됐다. 

3년 연속 입상은 구급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출동거점 확보, 최초 신고자에 대한 신속한 심폐소생술 지도 등 다각적 노력의 산물이다.

환자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전문소생술 교육·훈련 강화, 구급차 3인 탑승률 확대, 전문구급차 및 펌뷸런스를 활용한 다중출동체계 구축 등에도 힘써왔다.

채수종 소방본부장은 “관내 대형병원이 없는 여건에서도 구급대원들이 시민의 생명을 사수하겠다는 사명감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급 인프라 개선 및 119구급서비스 품질 제고로 시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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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 2018-12-30 15:04:28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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