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형 칸막이 회의실 최대 12명 수용 가능… 업무공간도 ICT 환경 갖춰
KTX오송역에 정부 스마트워크센터가 13일 문을 열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송역 스마트워크센터는 각각 6명을 수용할 수 있는 4개의 회의실로 구성됐다. 칸막이가 가변이어서 참여 인력에 따라 12명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전자칠판 등을 활용해 노트북, 휴대폰 등에 저장된 자료를 미러링해 회의참석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설도 갖췄다.
업무공간은 사무실과 동일한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에서 업무 처리할 수 있도록 돼 있으며, 휴게공간에서는 휴대폰 충전, 보조 배터리 교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오송역 스마트워크센터가 전문가들과의 회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 이전부처들의 어려움을 해소 하는데 일조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요충지에 스마트워크센터를 확산해 업무효율성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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