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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상산업기술원 대전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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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상산업기술원 대전 이전한다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8.11.23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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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의원, 국회 환노위 기상청 예산안에 이전 비용 29억 반영
이장우 의원이 기상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대전 이전을 성사시켰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KMI)이 대전으로 이전한다.

23일 자유한국당 이장우(52) 국회의원(대전 동구)실에 따르면, 내년도 기상청 예산안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대전 이전이 반영됐다.

지난 19대 국회에서 홍도육교 지하화 사업 국비 397억 원을 확보한 이장우 의원이 이번 20대 국회에서는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대전 이전을 성사시킨 셈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전날 오후 5시 전체회의에서 기상청 소관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는데, 이 의원이 제기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대전 이전을 위한 29억 1000만 원이 신규 편성됐다.

이날 기상청 예산안 의결로 서울에 소재한 기상청 산하 기상산업기술원의 대전 이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기술원의 대전 이전은 기상청 예산안이 이번 정기국회 예산결산특위와 본회의 등을 통과하면 확정된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대전 이전은 올 국감에서 기관 이전 필요성이 제기된 후 이장우 의원실과 추진 여부 등에 대해 수차례 논의 끝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기상산업기술원은 기상산업의 진흥·발전과 기상정보의 활용 촉진 및 유통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상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지난 2005년 재단법인 한국기상산업진흥원으로 출범해 2009년 12월 기상산업기술원으로 재출범했고, 임직원 규모는 152명(지방근무자 22명 포함)이다.

이장우 의원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대전 이전은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위한 혁신도시 추가 지정 요구에 나서고 있는 대전과 충남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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