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가을은 털갈이의 계절? 가늘어지고 우수수 빠지는 탈모 예방과 치료
상태바
가을은 털갈이의 계절? 가늘어지고 우수수 빠지는 탈모 예방과 치료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10.19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 메디원의원 변재광 원장

A씨는 최근 머리카락이 부쩍 가늘어지고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앞머리가 훤해 보이는 느낌이 들어 걱정이다. 심지어 비듬처럼 허옇게 두피 각질까지 드문드문 눈에 보여서 외출 때도 몹시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가을철에 유독 탈모가 심한 느낌이 드는데, 이건 기분 탓일까? 아니면 실제로 가을이 탈모가 심한 계절인 걸까?

성남 메디원의원 변재광 원장에 따르면 “가을철에 탈모가 대체로 더 심해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한다. 여름철과 비교해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철에 단풍이 드는 것처럼, 우리 몸의 호르몬 분포도 가을철에는 크게 변화된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모발 성장이 둔화하고 탈모가 촉진되며, 큰 일교차 때문에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깨어져 두피에 각질이 일어나고 탈모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머리카락을 더 지키고, 탈모 속도도 늦출 수 있을까? 무심코 했던 나쁜 습관이 탈모를 촉진하기도 하므로, 건강한 머릿결을 사수하려면 평소 생활습관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변재광 원장은 머리 감기는 아침보다는 가급 저녁이 좋다고 말한다. 아침에 샴푸를 하면 머리카락을 보호하는 유분도 씻겨나가 자외선에 두피가 더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녁에 샴푸를 하면 모공을 막아 탈모를 촉진하는 노폐물도 씻어주는 장점이 있다.

샴푸 방법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샴푸 전에 나무로 된 굵은 솔빗으로 엉킨 머리를 빗어주면, 먼지와 때를 미리 제거해 주고 머리카락도 덜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린스와 트리트먼트는 모공을 막지 않도록 모발 끝부분을 중심으로 발라준다.

이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샴푸 후 젖은 머리카락을 완전히 말리는 것이다. 머리카락을 완전히 말리지 않고 자거나, 마르기 전에 묶으면 두피에 박테리아가 크게 증가해 쉰 냄새가 나기 쉽고 탈모도 더 잘 생기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등 건강한 생활습관이 탈모 예방에도 좋은 것은 물론이다.

변재광 원장은 여러 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속도가 성장 속도보다 빠르다면 탈모로 인한 빈모 증상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머리카락의 성장 속도에도 관련 있는 성장 호르몬이 줄어드는 노화는 탈모의 결정적 요인이기도 하다.

실제로 같은 나이라도 머리숱이 적으면 훨씬 더 나이 들어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최근에는 젊어 보이려는 미용상의 목적이나 자신감을 얻기 위해 또는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탈모 치료를 받는 추세이다.

탈모 치료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헤어셀S의 경우 KFDA에서 탈모 치료기기로 인증받은 제품이다.

전자기장을 이용한 모낭 세포 자극과 영양공급 2가지 역할을 통해 모발 성장을 도와주는 원리이다. 전자기장 의료기기에서 모발 세포 고유의 파장으로 두피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모낭 세포 고유의 기능 회복과 미세혈관 혈류를 증가시켜 모발 성장이 촉진되는 것이다.

동시에 탈모증이 있는 모발 세포에 세포 활성화 물질을 공급해 세포 활성도를 강화해 준다.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머릿속에 쌓인 각질을 메조테라피로 깨끗이 제거한 후 탈모 예방 및 모발 성장을 동시에 촉진하므로, 1회 시술 15분씩 3개월간 2주 간격으로 치료할 때 머리카락이 풍성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풍성하고 건강한 머리카락, 부러워만 할 것이 아니라 평소 생활습관만 고쳐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변화의 시작이다. 다만 결혼식, 면접 등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보다 빠른 효과를 얻기를 원한다면 3개월 정도의 치료 기간을 확보하기 위해 미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