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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가 운영하는 40년 전통의 명문 인천 한복집 ‘오색명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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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가 운영하는 40년 전통의 명문 인천 한복집 ‘오색명주’ 주목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9.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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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복집 중 유일하게 대한명인 인정서를 발급받은 곳이 있다. ‘오색명주’는 대한명인 189호 업체로 고 노무현 대통령 표창, 이회창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인천시장상을 수성한 이름난 한복집이다. 또한 ISO품질제품지정인증서도 받은 곳이다. 모녀가 함께 운영하는 40년 전통의 오색명주는 오랫동안 전통 명맥을 이어온 만큼 장인이 직접 수작업한 맞춤형 한복만을 선보인다.

오색명주에서 사용하는 원단은 모두 고급원단이며 입는 사람이 가장 아름다워 보일 수 있는 색의 조합으로만 제작된다. 유행을 타는 화려함보다는 차분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단아함과 고급스러움을 살리는 데 초점을 뒀다. 이는 외관상으로도 아름답지만 입었을 때도 편안함을 선사해 최근 신랑과 신부, 혼주 분들의 문의가 많다.

인천 한복 대여점으로도 이름난 오색명주는 신부가 옷을 맞추면 신랑의 촬영, 본식 한복은 무료로 2번 대여해 준다. 또 신부의 당의나 배자, 싸개 치마, 헤어 액세서리는 촬영 때 무료로 협찬 된다. 특히 오색 명주의 한복은 저고리 고름이 매여진 상태로 특허 바느질이 적용되어 고쳐 맬 필요가 없는 편리함을 갖췄다.

자체 특허 받은 ippoo (이뿌) 신발도 다용도 한복 신발로 주목 받고 있다. 착용감을 개선하고 내구성을 강화한 꽃신 이뿌는 코의 탈부착을 가능케 하여 일상화와 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꽃신은 단시간만 신고 있어도 발의 불편함을 호소케 했지만 이뿌는 발의 편안함에 초점을 뒀다.

관계자는 “요즘 한복을 주문하면 외주업체나 대형 공장 등을 통해 의뢰, 제작하는 곳들이 많다. 그러나 오색명주에서는 주름, 패턴, 바느질까지 모두 디테일하게 신경 쓴 나만의 맞춤 한복을 제작해 드린다. 특히 맞춤형 한복은 오랫동안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보이지 않는 작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신경 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명인이 제작하는 한복답게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까지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입어도 불편함이 없다. 특히 40여 년이 넘는 명인의 연륜과 내공은 조화로운 색상과 디자인에 최적화된 한복만을 선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색명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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