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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와 바이콘 임플란트 등으로 미루지 말고 상담 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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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와 바이콘 임플란트 등으로 미루지 말고 상담 받길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8.08.27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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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치아교정 치과 바이란트치과 김해근(좌), 한세희(우) 원장

치아는 얼굴 외관을 조화롭게 완성시키는 심미적인 부분과 음식물을 잘게 끊거나 부수며 소화기관의 부담을 덜어주는 기능적인 부분을 모두 담당하는 중요한 신체부위다. 때문에 치아가 상실되면 허전함을 넘어 외적으로나 건강상으로나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게 되므로 상실 즉시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 치아의 역할을 이어가는 것이 좋다.

자연치아가 상실되는 사례는 다양하다. 사고로 인해 외부 충격으로 불시에 상실되기도 하지만 충치, 치주염에 의해 치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함으로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잇몸이 약해서 치아를 잡아주지 못하는 경우도 치아상실 위험이 있다.

특히 잇몸의 경우는 노화로 인해 약해짐으로써 나이가 들면 치아상실 가능성이 많아진다. 구강관리 소홀이나 사고로 인해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도 남의 일은 아니지만 노년층의 치아상실 비중이 더 높은 게 사실이다.

지난달부터는 만 65세 이상의 노년층에게 평생 2개까지 임플란트 비용의 30%만 부담하면 시술 받을 수 있도록 한 치과분야 건강보험 확대적용이 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임플란트의 비용이 부담이 되어 치과방문을 하지 못했던 해당 연령 환자에게는 희소식이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잇몸상태와 잇몸뼈가 중요하기 때문에 구강상태에 따라 임플란트의 가능여부가 좌우되므로 치과상담 후 적절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잇몸뼈가 부족하면 임플란트 시술 자체가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치과 의술의 발달과 임플란트 기술이 발달하며 악조건 속에서도 임플란트 시술이 아예 불가능하진 않게 됐다. 선릉역치아교정 치과 바이란트치과 한세희 원장은 짧은 임플란트인 바이콘 임플란트를 이용하면 잇몸 뼈가 부족해도 충분히 시술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한 원장이 말하는 바이콘 임플란트는 쐐기형 임플란트로써 잇몸뼈의 상태를 정교하게 파악하고 시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나사 형대의 기존 임플란트와 달리 쐐기를 이용해 연결하는 방식으로써 틈새를 없애는 방식의 시술이다. 때문에 세균이 침투할 가능성이 낮다. 

임플란트 식립 과정에서 저속 드릴을 사용해 식염수 냉각이 필요하지 않아 시술이 간단하며 부작용과 임플란트 시술 주변부의 염증으로 인한 심미, 기능적 요소가 어긋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한 원장은 “건강보험 치과분야 확대적용으로 전반적인 임플란트 비용절감이 예상되는데다 바이콘 임플란트와 같은 선진화된 임플란트 시술이 개발되고 있으므로 치아이상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치과를 신속히 방문해 상담 받길 권한다”고 전했다.

같은 치과 김해근 원장 역시 “양치질 시 피가 난다거나 이가 살짝 흔들리는 경우, 혹은 평소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꼈다면 치주질환을 의심해봐야 하며 이런 현상을 그냥 두고 넘어갈 경우 치아는 물론 잇몸 전체, 치아 전체로 악영향을 줄 수 있어 한 두 개의 임플란트 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을 수 있으므로 치과 방문 후 상담을 꼭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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