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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처짐 개선하는 '눈썹리프팅', "눈꺼풀 상태와 특성 고려해야"…'얼굴과 조화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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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처짐 개선하는 '눈썹리프팅', "눈꺼풀 상태와 특성 고려해야"…'얼굴과 조화 중요해'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8.08.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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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B(48세)씨는 요즘 처진 눈으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눈이 큰 편이라 20~30대 때는 "눈이 예쁘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처지고 늘어지는 현상이 심해지면서 인상이 답답해 보이고 시야까지 가려져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이에 B 씨는 인터넷에서 유명하다는 주름개선 화장품을 써봤지만, 이미 늘어진 주름에는 별다른 효과를 보이지 않자 처진 눈을 개선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노화현상을 겪고는 한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넘기려고 하지만 변하는 외모는 달갑지도 않고, 괜히 마음만 울적해진다.

가끔 일부 환자들이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아이크림, 리프팅 크림 등을 구입해 오랜 시간 사용하고는 하지만 주름, 노화, 처지고 늘어진 눈은 화장품으로는 개선이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많은 이들이 '눈썹리프팅'에 대해 궁금해 하는데, 눈썹리프팅이란 눈썹 아래 라인을 따라 절개한 후 늘어진 피부를 당겨 고정하는 수술로 흉터가 거의 없고 눈을 전보다 또렷하게 만들 수 있는 수술이다.

특히 눈두덩이가 얇아 보이며 수술 직후에도 어색함이 없고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흉터는 시간에 따라 옅어지며 2~3개월 후에는 화장하지 않아도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강남 골드지성형외과 강세희 대표원장은 "눈 처짐 수술인 눈썹리프팅은 눈꺼풀 상태와 특성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진다"며 "숙련된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본인의 현재 상태에 맞는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강 원장은 "눈썹리프팅은 얼굴과의 조화를 생각하며 세심하게 진행해야 하는 수술로 노하우와 경험이 충분치 않은 의사에게 수술받지 않도록 병원을 선택할 때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눈썹리프팅은 멍, 출혈, 붓기 등의 부작용이 있으므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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