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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2생활권 ‘테크밸리’, 2020년 200개사 유치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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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2생활권 ‘테크밸리’, 2020년 200개사 유치 순항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08.22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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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 강소기업과 입주계약 완료, 22일 추가 유치 스타트… 40여개 기업 관심, 9월 17일 분양
세종시 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 조성 대상지 전경. 현재는 허허벌판이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집현리(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가 2020년 신 성장기업 200개사 유치로 나아간다.

지난해까지 3차례 분양을 통해 37개 강소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는 22일 낮 12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테크밸리(75만㎡)’ 투자유치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역시 관심의 초점은 얼마나 많은 기업이 추가로 테크밸리에 진출하느냐로 모아졌다. 지난 6월 수도권 설명회 이후 2번째 개최인 만큼, 현장에서 참여 열기를 확인하고자 했다.

2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테크밸리 투자유치 설명회. (제공=행복청)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 소재 정보통신(IT) 기업인 케이원정보통신, 다음소프트, 세안기술 등 모두 40여 개 기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3개 기관은 오는 9월 17일~19일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 접수에 앞서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입주신청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체 중심으로 입주 혜택(인센티브) 및 입주신청서 작성방법 안내, 현장투어 실시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현장 이해도를 높여 실제 분양신청 확대로 유도하기 위해서다.

2022년 본격적인 윤곽을 드러낼 세종테크밸리와 공동캠퍼스 조감도.

도시첨단산업단지 성격의 세종테크밸리는 제도적 지원 외 입지적 장점도 충분히 갖췄다.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오송바이오단지 중간에 자리잡고 있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와도 차량 5분 거리에 있다. 기업하기 좋은 최적 입지란 평가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세종테크밸리를 중심으로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 민간투자와 신산업 중심의 대단위 산업생태계 구축에 나서겠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정주여건으로 연구·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이곳이 지역 혁신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진원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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