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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비트’, 다양한 성분 함유해 높은 수요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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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비트’, 다양한 성분 함유해 높은 수요 보여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8.16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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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식습관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특히 최근의 식습관이 육류 및 자극적인 식품 위주로 변화하면서 다양한 부분에서 문제가 돼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는 모습이다.

특히 현대인이 즐겨 찾는 육류, 인스턴트 등의 기름진 음식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과체중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각종 질병을 발병하게끔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으로 구성된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콜레스테롤에 효과를 보이는 음식 중에는 비트가 있다. 비트는 남부 유럽과 북부 아프리카를 원산지로 하는 식품으로 빨간 빛을 띠고 있어 빨간 무로도 불리고 있다.

비트에는 혈전이 누적되는 것 방지하고, 혈압 강하 및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베타인 성분이 함유해 있는 것은 물론, 적혈구 생성과정을 원활하게 해주는 철분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이뿐만 아니라 섬유질이 풍부해 혈액을 맑게 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며, 적당한 포만감을 주지만 전체적인 칼로리는 낮아 과식 및 폭식을 방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비트는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쌓여 있는 비만 환자에게 더욱 바람직한 음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섭취 방법 또한 다양한데, 생으로 먹거나 각종 요리에 첨가해서 먹을 수도 있다. 생으로 먹을 시에는 적당히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과일처럼 먹거나 샐러드에 곁들여 먹고, 조리할 때는 볶음이나 튀김, 전 등으로 해 먹을 수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따뜻한 기후를 가진 청정지역 제주가 비트가 성장하기 가장 적합한 장소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제주에서 수확되는 비트를 구매하고 싶으면 인터넷에 ‘제주비트’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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